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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업계 뉴스

코로나 이후, 익일배송 경쟁이 뜨거워지는 유통업계의 현주소

by 팀와이즈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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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물류 관계자들이 택배 분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뉴시스

 

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로 온라인 쇼핑 문화가 더욱 확산되면서 유통업계에서는 더 빠르고 간편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롯데멤버스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비중은 51.5%, 오프라인은 48.5%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주요 구매 채널에서는 오픈마켓이 8개 카테고리에서 1순위로 선정되어, 온라인 쇼핑이 얼마나 큰 인기를 끌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약으로 인해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현재까지는 온라인 쇼핑 비중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팬데믹 당시에 새벽배송이 주도적이었으나, 현재는 익일배송을 놓고 주도권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배송에는 여전히 소비자들의 큰 수요가 존재하는데, 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유로 높은 투자비용과 수익 어려움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배송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아서 새벽배송 불가 지역 소비자의 84%가 새벽배송이 제공된다면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에서 '장보기 편리함'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고 합니다.

현재는 전국적인 물류센터 인프라 등의 투자비용이 높아 쿠팡을 제외하고는 새벽배송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에 유통업계는 익일배송에 더 집중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대형 택배사와의 협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이소는 한진택배와 손잡고 전국 익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고, CJ제일제당은 자사 온라인몰 'CJ더마켓'에서 익일배송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마켓컬리는 낮배송 주문 마감시간을 늘리고, 11번가는 슈팅배송 상품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통업계에서는 새로운 배송 서비스에 대한 경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도 소비자들의 편리성과 더 빠른 배송에 대한 요구가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가 나오리라 기대됩니다.

혹시 여러분은 어떤 배송 서비스를 선호하시나요?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기업들 간의 경쟁은 계속되고 있으니, 소비자로서 그 흐름을 주목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소식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