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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s/정책

국회 속기록과 클로바노트 활용 논란 - 국가 기밀 유출 우려와 대응 방안(클로바노트 활용과 정보 보안의 균형 유지)

by 팀와이즈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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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오른쪽) 사진=JTBC 유튜브 갈무리

 

국회에서의 속기록 작성 과정에서 네이버의 클로바노트 사용이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이용우 의원의 지적을 통해 국가 기밀 유출 우려와 클로바노트 활용의 적절성이 다시 한 번 논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회 속기록 작성과 클로바노트 활용에 대한 논란을 살펴보고, 정보 보안을 유지하는 대응 방안을 탐구하겠습니다.

클로바노트 활용과 국가 기밀 유출 우려

네이버의 클로바노트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인공지능 기술을 제공하며, 음성 데이터의 저장과 딥 러닝 기술을 활용한 학습을 통해 음성 인식을 개선하는 서비스입니다. 그러나 국회 속기록 작성에 이러한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국가 기밀 정보를 보호하는 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클로바노트 활용의 장점과 한계

클로바노트와 같은 AI 음성 인식 기술은 효율적인 속기록 작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술이 국가 기밀 정보와 같은 중요한 정보를 취급하는 곳에서 사용될 때는 정보 보안에 대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클로바노트의 특성상 음성 데이터가 서버에 저장되고 딥 러닝을 통해 개선되는 점은 정보 유출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대응 방안

1. 정보 보안 강화: 국회에서의 중요한 회의나 속기록 작성 시에는 더욱 강화된 정보 보안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클로바노트와 같은 외부 서비스보다는 국회 자체의 안전한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전문 용어 처리: 클로바노트와 같은 기술이 회의 내용을 정확히 변환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전문 용어를 올바르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국회 내부 시스템을 통해 높은 인식률과 보안을 보장하는 AI 음성 인식 기술을 개발 및 활용해야 합니다.

3. 속기록 검수: 클로바노트를 사용하는 대신 의정 전문가가 직접 속기록 작성을 검수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하여 정확한 내용 전달과 동시에 보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국회 속기록 작성에 클로바노트와 같은 외부 서비스의 활용은 정보 보안과 효율성 사이의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가 기밀 정보 유출을 막으며 정확한 내용 전달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국회 내부의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 용어 처리와 검수를 통해 더욱 정밀한 작업을 수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