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쿠팡과 네이버쇼핑이 양강 구도를 유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최근 발표된 온라인 쇼핑 트렌드 리포트 2023에 따르면 드러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만 20~59세의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쿠팡과 네이버쇼핑이 가장 많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두 업체의 점유율 합계는 64.9%에 달하였습니다.
[쿠팡과 네이버쇼핑의 이용 이유 및 장점]
이용자들은 쿠팡의 빠른 배송, 교환·환불의 편리성, 그리고 저렴한 상품 가격을 주요 이용 이유로 꼽았습니다. 반면 네이버쇼핑은 앱과 웹의 사용 편리성, 다양한 멤버십 혜택, 그리고 이벤트 및 프로모션 등이 장점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주요 쇼핑몰 순위와 구매 품목]
조사 결과, 쿠팡은 가장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로 선정되었으며, G마켓, 네이버쇼핑, 11번가, 옥션, SSG닷컴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쿠팡에서는 주로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네이버쇼핑에서는 패션 의류, 스포츠 용품, 레저 상품, 자동차용품, 가구 및 인테리어 용품을, G마켓에서는 가전제품을, 11번가에서는 패션 의류, e쿠폰, 티켓을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간 구매 빈도와 평균 지출 금액]
주간 기준 평균 구매 빈도는 쿠팡이 1.5회로 가장 많았으며, G마켓, 네이버쇼핑, 11번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쿠팡이 4만 9500원으로 주간 평균 지출 금액에서도 1위를 차지하였으며, G마켓, 11번가, 네이버쇼핑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멤버십 가입과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각 플랫폼의 주요 이용자 중 10명 중 3명은 최근에 선보인 통합 멤버십 '유니버스 클럽'에 가입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쿠팡 로켓와우와 네이버 플러스멤버십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스마일클럽은 적립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나 혜택의 규모가 크지 않다는 응답이 있었습니다.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쿠팡과 네이버쇼핑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빠른 배송, 가격 경쟁력, 사용 편리성, 다양한 멤버십 혜택 등을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에게 경쟁력 강화와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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