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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업계 뉴스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홍콩대 명예교수로 임명됐다: 성공 기업가의 학문과 현실의 만남

by 팀와이즈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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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의 창업자인 마윈(58)이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를 떠나 해외를 여행한 뒤 홍콩대 명예교수로 임명되었습니다. 이번 임명을 통해 마윈이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귀국한 마윈은 활동을 다시 시작하기 위한 시동을 거는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대는 마윈이 이달 1일부터 2026년 3월 말까지 3년간 경영대의 명예교수로 초빙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임명으로 마윈은 금융, 농업, 기업 혁신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미 2018년에 홍콩대에서 명예 사회과학 박사 학위를 받은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SCMP는 마윈이 학문과 현실을 연계하는 홍콩대 경영대에서 가장 유명한 교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윈은 공개 강연이나 연설 계획은 없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번 임명으로 마윈은 알리바바 창업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학문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마윈은 2020년 중국 금융 당국의 기업에 대한 규제를 비판한 후 공개 석상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홍콩대 명예교수로의 임명을 통해 마윈이 다시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윈의 홍콩대 명예교수 임명은 그의 학문적 업적과 비즈니스 경험을 통해 학문과 실무를 융합하는 노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학문과 비즈니스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전략적인 결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